HOME > 관련기사 한·사우디 협력 강화…중동 진출 물꼬 튼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한국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에 대한 기회가 커지고 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해 알 팔리 에너지산업부 장관, 파키흐 경제기획부 장관, 알 카사비 상무투자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회담을 가졌다. 주 장관은 이들과의 면담에서 조선과 자동차, 석유... '트럼프·사드' 후폭풍…외국인 투자 급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영향으로 미국과 중국의 외국인 투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역대 최대 투자액을 기록한 이후 올해부터는 외국인 투자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투자액은 신고 기준 38... 불황 속 유통업체 매출 '제자리 걸음' 불황 여파로 유통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 고객 수는 늘었지만 구매 단가가 낮은 저렴한 제품 위주로 소비가 이뤄져 전체 매출은 제자리 걸음이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와 온라인 유통업체 13개의 지난 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프라인과 온라인 업체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백... 마이텍 등 4곳 기활법 승인…시행 7개월 새 28개로 늘어 기업 활력 제고를 특별법(기활법)을 통해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 받은 기업이 시행 7개월만에 28개로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열린 '제8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조선기자재 업체인 태경중공업과 마이텍, 엔지니어링 업체 유시스, 기계 부품 제조업체인 현대티엠씨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기활법은 공급과잉... 주형환 "올 기활법 승인 기업 50개 이상"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지난해부터 시행된 기업활력제고 특별법과 관련해 "앞으로 3년 동안 총 1조4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68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업활력법 승인기업 CEO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기활법 시행 후 반년 동안 총 24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고,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