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병우, 16시간 넘게 조사 받고 귀가…검찰, 영장 청구 방침 ‘국정농단 사건’의 사실상 마지막 인물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6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마치고 7일 귀가했다. 전날 오전 9시55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우 전 수석은 조사 16시간 40분여만인 이날 오전 2시40분쯤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자료/검찰·특검. 그래픽 최기철 기자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번 조사에... 우병우, 후배 검사들 '볼모'로 버티기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휘하에 있던 후배 검사들을 볼모로 버티기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복수의 검찰 관계자들은 6일 “우 전 수석이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등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검사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소리를 검찰 안팎에서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기존 언론을 통해 우 전 ... '쓸쓸할' 2017 호암상 시상식 올해 호암상 시상식은 주최 측의 부재로 ‘쓸쓸한’ 잔치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 데다, 이재용 부회장마저 구속돼 삼성일가가 행사자리를 지키기 어렵게 됐다. 호암상 시상식은 이건희 회장이 거르지 않던 삼성의 대표적인 대외 행사다. 선대회장인 이병철 창업주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 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방침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5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 가능성에 대해 “일단 지금은 가늠할 수 없지만 연장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구속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면서 심신이 지쳐 있는 상황이라... 검찰 "우병우 전 수석 내일 소환일자 통보"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소환일정을 내일(4일)통보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3일 “소환 일정을 내일쯤 우 전 수석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환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수사가 넘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