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분된 호남·표류하는 보수…D-29 대선전, 전혀 새로운 양상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5.9대선이 10일 기준 2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오리무중이다. 원내5당 모두가 후보를 내세운 상황에서 호남표심이 양분되고 보수표심이 표류하는 한국 정치사 초유의 일이 발생하면서 대선 레이스의 유동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지난 7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대선후보 선호·지지도 4월 1주차 조사(4∼6일 실시)에서 문재인 더불어... 안철수, 신병교육 현장 방문…보수표심 잡기 '지속'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안보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체계) 배치에 대한 확고한 찬성 입장을 밝힌데 이어 7일 인천의 한 신병교육대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보수층 끌어안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안 후보는 이날 인천 부평구의 17사단 신병교육훈련장을 방문해 부대 현황을 보고받고 사격 등 훈련을 체험했다. 이어 안보교육장을 둘러본 뒤, ... "사드 찬성, 당도 설득하겠다"…안철수의 '보수본색'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체계) 배치는 제대로 해야 한다”며 찬성 입장으로 확실하게 못 박는 등 외교·안보 분야 ‘우클릭’에 나서며 보수층 끌어안기에 속도를 냈다. 국민의당의 사드 배치 반대 당론에 대해서도 “당을 설득하겠다”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최근 지지율 급등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양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보고 ... 안철수, 첫 행보는 모터쇼 참관…"더 좋은 정권교체 적임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경선 이후 대선 화두로 ‘더 좋은 정권교체론’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과거 세력’, ‘패권 세력’으로 규정하며 안 후보 자신을 미래를 대비할 지도자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안 후보는 5일 국회에서 대선후보로 확정된 뒤 첫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대선 구도는 결정됐다. 안철수에 의한 정권교체와 문재... 안철수 "더 좋은 정권교체 하겠다"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안철수 후보는 4일 “오직 국민만 믿고, 안철수답게, 당당하게 승리하겠다”며 “제가 더 좋은 정권교체 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최종 결과가 발표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압도적 대선 승리로 오늘의 선택에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손학규 후보께서 주장하신 완전국민경선 현장투표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