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영태 이르면 이달 말 기소…국정농단 사건 종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것에 이어 국정농단 사건의 마지막 구속 피의자인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까지 재판에 넘겨지면 검찰 수사는 사실상 모두 종결될 전망이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정순신)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고 전 이사에 대해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알선수재)·사기·마사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 중이다. 고 전 이사는 지... '국정농단 고발자'가 어쩌다가 전 더블루K 이사 고영태씨가 전격 구속된 가운데 그가 최순실씨와 재판에서 재회할지 주목된다. 고씨는 인천본부세관 소속 사무관 이모씨로부터 자신의 선배인 전 대구세관장 김모씨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지난 15일 구속됐다.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8000만원을 빌린 후 돌려주지 않고, 불법 인터... 검찰, '알선수재 등 혐의' 고영태 전 이사 구속 국정농단 사건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15일 검찰에 구속됐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고 전 이사에 대한 영장심사 결과 "주요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도망과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 전 이사는 지난 2015년 12월 세관장 인사와 관련해 이모 인천공항세관 사무관으로부터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세관장 인사 개입 의혹' 고영태, 오늘 오후 3시 영장심사 구속영장이 청구된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열린다. 고 전 이사는 최순실씨와 친분을 활용해 김모 전 대구세관장을 인천세관장 자리에 앉히고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지인에게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8000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 검찰, 천홍욱 관세청장 소환…고영태 인사 개입 관련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의 인사 개입 의혹 관련해 14일 오전 10시 천홍욱 관세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고 전 이사는 최순실씨와 친분을 활용해 김모 전 대구세관장을 인천세관장 자리에 앉히고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이 14일 천홍욱 관세청장을 참고인으로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