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가 취업수당·임금 절반 지원 미취업자가 빈 일자리를 등록한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정부에서 취업장려수당을 지급하고, 기업이 고졸이하 미취업자를 채용하면 임금의 절반을 정부가 대준다. 정부는 2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고용대책을 발표했다. ◇ 내년 고용목표 25만명↑ 정부는 이번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2010 고용회복 프로젝트'를 발표했... 경제전문가들 "고용, 가계부채 우려" 경제전문가들이 국내경제의 회복세에는 동의하지만 고용 개선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가 소비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도 경계감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20일 이성태 총재 주재로 주요 기관과 학계 인사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이 최근 우리 경제는 국내외 여건 개선에 힘입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 윤증현 "지금 출구전략은 경기회복에 찬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현 시점에서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시행하는 경우, 경기회복 기운에 찬물을 끼얹을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1년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아직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취약하다"며 "아직은 확장적 재정, 금융 정책 기조를 펴야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 고용은 위기 절정?..올해도 '취업 한파' 올해 취업시장이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가 절정에 달했던 때보다 더 얼어붙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0년 500대 기업 일자리 기상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계획을 확정한 256개사의 채용 예정인원이 1만684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들 기업이 지난해 채용한 인원 1... 지난해 취업자수 감소, 환란 이래 '최악' 지난해 고용상황이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고용한파가 뼛속까지 파고 들었다. 지난해 기준 취업자는 2350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2000명(0.3%) 감소, 지난 `98년 127만6000명 줄어든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공식 통계발표를 통해 고용사정이 더욱 악화된 것이 증명됨에 따라 내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릴 '국가고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