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체 실업률은 줄었다는데…고학력 청년·여성들엔 '남의 얘기' 전반적인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겪는 구직의 어려움은 오히려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 좋은 일자리가 줄면서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청년도 늘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1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2000명(1.1%) 감소했다. 청년(15~29세) 실업자 또한 1만9000명(0.5%) 줄었다. 하지만 실업자 증감을 계층별로 나누어 보면 상황은 ... 거제시, 2년새 실업률 2배 치솟아…창원 등 조선지역 실업률 높아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거제시의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전체 실업률은 감소했는데 거제시는 1년6개월새 두배나 상승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거제시의 실업률은 2.6%로 집계됐다. 2015년 상반기 1.3%에 불과했던 거제시의 실업률은 2015년 하반기 1.7%, 작년 상반기 1.8%로 꾸준히 증가해 2.6%까지 높아졌다. 창원, ... (2017 경제전망:고용)구조조정 등 여파로 취업자 증가폭 둔화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획재정부의 ‘2016~2017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29만명보다 둔화한 26만명으로 예상된다. 고용률은 66.0%에서 66.5%로 0.5%포인트 오를 것으로 기대되나, 실업률도 3.8%에서 3.9%로 0.1%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먼저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기업심리 위축과 창업·투자부진, 구조조정 등... 미국 실업률 9년만에 최저로… 금리 인상 가팔라질 듯(종합) 지난달 미국 실업률이 9년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일자리 증가세도 이어지면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실업률이 4.6%라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07년 6월 이후 9년 5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한 달 전 실업률은 4.9%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실업률을 4.9%로 예상했다. 실제 고용시장... 미 11월 실업률 4.6%… 9년5개월만 최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실업률이 4.6%를 기록했다고 2(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4.9%보다 낮은 수치다. 2007년 6월 4.4%를 기록한 이후 9년 5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 10월 실업률은 4.9%였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