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저임금위, 올해도 개점휴업 '되풀이' 매년 반복되던 파행이 올해에도 되풀이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첫 일정을 시작한 최저임금위원회는 일주일째 개점휴업 상태다. 올해 최저임금 협상에는 최저임금법 개정 등 정치적 문제도 결부돼 있어 차기 정권이 들어서는 다음달까진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계의 최저임금위원회 보이콧은 이달로 9개월째다. 지난해 7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촉진... 최저임금 협상 난항…노사 합의안 도출 사실상 무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년 최저임금이 노사 간 합의 없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2017년 적용 최저임금 최초요구안’과 생계비 및 노동생산성 등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까지 노사 양측의 최저임금 수정안 제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위원회는 오는 11~12일 11·12차 ... (현장에서)최저임금 논의, 시간이 없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6일 개최된 최저임금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에서는 노동자·사용자 위원의 최저임금 요구안이 제출될 예정이었으나, 최저임금 월급·시급 병기와 업종별 차등지급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길어지면서 요구안 제출도 미뤄졌다. 사실 최저임금액 표기방식과 업종별 차등지급 여부는 다른 사안들을 재껴두고 3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 노동계 "생계비 반영해야" 경영계 "식대도 포함해야"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제도개선 방안을 놓고 첨예한 입장차를 보였다. 최저임금위원회가 1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개최한 ‘최저임금 제도개선 공개토론회’에서 노동계는 생계비를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경영계는 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기상여금과 교통비 등을 최저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먼저 이창근 민주노총 ... 새누리 "개입 부적절" 새정치 "하한선 법제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법정 활동시한(29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상폭을 둘러싼 정치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저임금 ‘동결’과 ‘1만원 보장’ 사이에서 노사 간 지루한 줄다리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야권은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을 촉구하며 노동계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24일 당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