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 기소' 박형철 전 검사,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발탁 박근혜 정부에서 보복성 좌천인사를 당했던 박형철(49·사법연수원 25기·사진) 전 부장검사가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으로 전격 등용됐다. 검찰을 떠난지 1년4개월 만에 공직 복귀다. 청와대는 12일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박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박 신임 비서관은 신설된 첫 반부패 비서관에 가장 ... 박영수 특검 "윤석열 검사에 정도 있는 수사 부탁"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맡은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3일 윤석열(56·23기) 수사팀장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첫 대면했다. 박 특검은 "(윤 팀장이) 오늘 인사차 방문했다"며 "파견되면 사심 없이 정도 있는 수사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윤 검사도 맡게 되면 열심히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특검은 이날 특검팀의 내부 조직 구조와 업무 분... 박영수 특검, 윤석열 검사 '특검 수사팀장'으로 파견 요청 청와대 비선 실세 논란에서 비롯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의혹 수사를 맡은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1일 윤석열(56·23기) 대전고검 검사의 파견을 요청했다. 박 특검은 이날 법무부와 검찰에 윤 검사를 특검팀 수사팀장으로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3년 4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특별수사팀장... (토마토칼럼) "나는 검찰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2013년 10월21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나온 사랑 고백이다. 고백한 사람은 윤석열 당시 여주지청장, 상대는 ‘검찰’이었다. 그날 국감장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수사팀장이던 윤 검사를 팀장에서 끌어내린 것을 두고 칼날 같은 공방이 고성과 함께 숨가삐 이어졌다. 윤 검사는 당시 작심한 듯 조영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국정원 직원들을 강제수사해야 ... 국정원 특별수사팀 박형철 검사 사직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특별수사팀 부팀장이었던 박형철(48·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가 '좌천성 인사' 논란 가운데 사표를 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검사는 대전고검에서 부산고검으로 발령받은 내용의 인사가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 7일 사표를 제출했다. 박 부장은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을 맡던 2013년 4월 국정원 특별수사팀에 참여해 부팀장으로 활동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