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용-홍완선 합병 관련 투자위 개최 전 만남 부적절"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공단 내부 투자위원회 개최 3일 전에 직접 만난 것은 부적절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 심리로 3일 열린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대한 공판에 이윤표 전 국민연금공단 운용전략실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홍 전 본부장으로부터 이 부회장을 만나... "문형표, 의결권 전문위 위원별로 상세 대응 방안 만들라"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 시절 삼성물산 합병 건과 관련해 의결권 전문위 위원별로 상세한 대응 방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 심리로 22일 열린 문 전 이사장의 4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남권 당시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문 전 이사장이 삼성합병은 100%슈어(sure·확실히) 돼야 ... 법원 "박영수 특검 파견검사 공소유지 가능" 법원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된 검사의 공소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는 1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첫 공판에서 "특검법 일부 법률조항 둘러싸고 논란이 있는데, 특검법과 관계 법령의 규정을 종합할 때 파견검사의 공소유지 관여는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문 전 장... '이제껏 뭐하다'…뒤늦은 문형표 해임 추진 국민연금공단의 수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구속 수감 중인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에게 자진사퇴를 권유할 계획이지만, 그간의 업무공백을 고려하면 뒤늦은 대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 이사장은 복지부 장관 시절이던 2015년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특검에 소환되고 지난달 16일 구속 기... 문형표 이사장, '김영재 의혹' 참고인 출석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원장의 혐의와 관련해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참고인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58분쯤 출석한 문 이사장은 곧바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문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김영재 원장 부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문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