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형표 8일 선고…'삼성뇌물 사건' 유무죄 '방향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압력을 넣은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 전 이사장과 홍완선 전 기금운용본부장의 1심 선고가 오는 8일에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는 이날 오후 2시 문 전 이사장과 홍 전 본부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문 전 장관은 국민연금의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가 삼성합병에 반대할 우... 특검, '삼성 합병 유도' 문형표·홍완선 징역 7년 구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 심리로 2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문 전 이사장에게 이같이 구형하면서 홍 전 본부장에도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사실상 ... "이재용-홍완선 합병 관련 투자위 개최 전 만남 부적절"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공단 내부 투자위원회 개최 3일 전에 직접 만난 것은 부적절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 심리로 3일 열린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대한 공판에 이윤표 전 국민연금공단 운용전략실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홍 전 본부장으로부터 이 부회장을 만나... "문형표, 의결권 전문위 위원별로 상세 대응 방안 만들라"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 시절 삼성물산 합병 건과 관련해 의결권 전문위 위원별로 상세한 대응 방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 심리로 22일 열린 문 전 이사장의 4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남권 당시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문 전 이사장이 삼성합병은 100%슈어(sure·확실히) 돼야 ... 법원 "박영수 특검 파견검사 공소유지 가능" 법원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된 검사의 공소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는 1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첫 공판에서 "특검법 일부 법률조항 둘러싸고 논란이 있는데, 특검법과 관계 법령의 규정을 종합할 때 파견검사의 공소유지 관여는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문 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