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책임회피·저작물 권리 무시'…지식·재능 공유서비스 약관 개정 피해를 회원들에게 떠넘기고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무시했던 지식·재능 공유 업체들의 불공정 약관이 개정된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14개 지식·재능 공유 사업자의 이용 약관을 심사해 불공정성이 있는 8개 유형의 약관조항을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올해 1월 기준 포털 검색과 매체 등에서 등장한 빈도가 높았던 온오프믹스, 프렌트립, 마이리얼트립, 크몽, ... 공정위 "지역주택조합 부당 광고 조심해야" 이미 세대와 평수 등이 확정된 것 처럼 광고하는 지역주택조합의 사례가 늘어 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는 지역주택조합 설립 과정에서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 피해 발생이 우려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이란 특정 지역에 아파트 등 주택을 짓기 위해 결성되는 조합으로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 수익형 부동산·렌탈비 광고, 수익산출 근거 반드시 명시해야 고수익만 강조하는 부동산 분양 광고와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등 렌탈 제품 광고가 수익 산출근거와 총 렌탈비용 등을 넣어 소비자들이 관련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개선된다.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분양업체들은 광고에 '고수익 보장'에 대한 산출근거와 수익보장 방법·기간을 명시해야 하고, 렌탈 제품의 경우 총 렌탈비용과 제품가격 등의 정보를 제공해 ... 감리 수주 '좌지우지'…경북 6개 건축사회 과징금 4억원 사업자의 감리 수주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던 경북 6개 지역 건축사회가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업자의 감리 수주를 실적에 따라 제한하고 신규 가입 사업자의 감리 업무를 가입 후 일정 기간 막은 경북 6개 지역 건축사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1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6개 지역은 영천과 칠곡, 청도, 고령·성주, 김천, 문경 등이다. 공정위에 따... '선물환 입찰 담합' 도이치·BNP파리바 은행에 과징금 1억7600만원 국내 기업들의 선물환 구매 입찰에서 담합 행위를 벌인 외국계은행들이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이 선물환 구매를 위해 실시한 입찰에서 번갈아가며 낙찰받기로 하고 사전에 선물환 가격 등을 담합한 도이치은행과 BNP파리바은행에 시정 시정명령과 함께 1억7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선물환은 미래 특정 시점의 환율을 계약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