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사회적 총파업, 1.7% 아닌 100% 함께 가야 6·30 사회적 총파업대회를 앞두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이 비정규직이 앞장서는 파업이라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28일 총파업 주간 돌입을 선언한 민주노총은 다음달 8일까지 동시파업 및 조직별 부분파업,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학교 급식조리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노조 조합원 1만5000여명도 2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노동계 최저임금위 복귀 했지만…인상폭 놓고 노사 협상 '험로' 예상 11개월째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오던 최저임금위원회가 15일 사실상 첫 일정을 시작했다. 다만 최저임금의 인상폭과 산입범위, 결정방식 등을 둘러싼 노사 간 이견이 커 협상 과정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다음주부터 2곳 이상 현장방문을 통해 사용자, ... '고용서 노동으로'…색채 분명해진 고용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을 지명한 것은 전 정권에서 고용으로 기울었던 일자리 정책의 무게중심을 노동으로 옮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용부 관료 출신이자 노사관계·인사관리 전문가인 이성기 차관의 가세로 새 정부에서 고용부의 지향점이 보다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조 후보자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문 대통... 노동계, 2차 회의도 불참… 최저임금 협상 어떻게 되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또 다시 미뤄졌다. 최저임금위원회 노동계위원들은 지난달 4일 1차 전원회의에 이어 1일 2차 전원회의에도 불참했다. 8일로 예정된 3차 전원회의부터 정상적인 논의가 시작돼도 최저임금 결정은 법정 시한(29일)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최저임금위 노동자위원들은 지난달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2차 전원회의에 불참하기로 결... (현장에서)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기대하며 문재인 정부 출범을 계기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의 공약대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려면 당장 올해부터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 노동계가 최저임금위원회 불참 명분으로 내걸고 있는 '기울어진 운동장'도 앞으론 노동계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전 정권에서 임명된 공익위원이라고 해도 현 정권의 이해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