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위증 혐의' 정진철 전 수석 소환 조사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관한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진철 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이 22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정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수석은 지난 4월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대한 직권... "박근혜·김기춘, '종북문화계 강한 적개심 갖고 대처' 지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 회의에서 문화·예술계에 좌편향 인사가 많다고 수차례 지적하면서 조치 마련을 지시한 정황이 법정에서 나왔다.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10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박 ... '관제 데모 의혹' 수사 대선 직후 마무리 보수단체를 동원한 관제 데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허현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허 행정관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허 행정관이 현직인 만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시점은 오는 9일 대통령선거 이후가 될...  특검 "정진철 수석 '위증혐의 조사·고발' 적극 검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진철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수석은 27일 오전 이른바 블랙리스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1급 공무원 일괄사표를 지시한 적 없다”고 증언했다. 김 전 실장의 혐의를 부인하는 증언으로, 앞서 김종덕 전 문화체육부장관의 진술과 배치된다. 특검 관계자... "김기춘, 1급공무원 일괄사표 지시한 적 없어" 정진철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인사개입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 수석의 증언이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진술과 엇갈린다며 맞섰다. 정 수석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27일 열린 김 전 실장·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에 대한 8회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