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중, 거제 도크 2기 가동중단…'조선 일감절벽' 가속화 수주 불황에 따른 '일감 절벽'이 조선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에 이어 삼성중공업(010140)도 거제조선소 도크 2개를 중단했다. 정부가 국내 선사의 선박 발주를 유도하기 위해 폐선 촉진 보조금 등 정책을 냈지만, 업계는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5일 거제조선소의 해상 플로팅 도크 1호기의 가동을 이달 말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 조선3사 자구계획 1년…10조 가운데 4.6조 이행 조선 3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길게는 2020년까지 추진하기로 한 10조원대 규모의 자구계획 가운데 4조6000억원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18일 조선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공시자료 등을 종합해 자구계획 이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3사는 전체 10조2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 가운데 4조6300억원을 이행했다. 조선... '5조원대 회계 사기' 고재호, 2심서 징역 9년으로 감형 5조원대 분식회계와 21조원대 사기 대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이재영)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전 사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9년을 선고했다. 고 전 사장과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갑중 전 최고재무책... 대우조선, 초대형유조선 4척 수주…"하반기 추가 수주 기대" 대우조선해양이 올 하반기 처음으로 초대형유조선 4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의 자회사 마란 탱커스로부터 31만8000t급 초대형유조선(VLCC)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선박 수주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오른쪽)과 안젤리쿠시스 그룹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왼쪽)이 지난 13일(현지시각) 그리스에서 초대형유...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유럽지역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8월20일까지다. 회사 측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사유로 계약금 등에 대해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공시를 유보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