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7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선고…'국정농단 재판 분수령'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실행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1심 선고가 오는 27일 내려진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하고 문체부에 인사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어 향후 법원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10분 김 전 ... "박 전 대통령, 부산영화제 예산삭감 차질없이 진행 지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부산국제영화제 정부 지원금 삭감 관련 보고서를 정책 시행 전 미리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신모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행정관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등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 전 대통령에게 부산국제영화제 정부 지원... "박근혜·김기춘, '종북문화계 강한 적개심 갖고 대처' 지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 회의에서 문화·예술계에 좌편향 인사가 많다고 수차례 지적하면서 조치 마련을 지시한 정황이 법정에서 나왔다.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10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박 ... '관제 데모 의혹' 수사 대선 직후 마무리 보수단체를 동원한 관제 데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허현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허 행정관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허 행정관이 현직인 만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시점은 오는 9일 대통령선거 이후가 될... "조윤선, '블랙리스트' 대국민 사과 건의 거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월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공무원들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자는 건의를 거부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송수근 문체부 1차관(현 장관 직무대행)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 전 장관 등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