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익 4924억…전년비 37.3% 감소 현대모비스(012330)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9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6% 감소한 8조2824억원, 당기순이익은 43.2% 줄어든 4822억원을 기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코스피, 외인 매도에 2410선 후퇴…IT주 조정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장 초반 2410선까지 밀렸다. 전날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조정을 받은 영향으로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주를 내놓고 있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32포인트(1.00%) 내린 2418.9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27억원 순매도로 닷새째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5일 만에 매도 전환해 57억원을 팔고 있... 기아차, 크게 부진했던 2분기…목표가 '하향'-IBK투자 IBK투자증권은 28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조6000억원, 영업이익 404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3%, 영업이익 27% 하회했다"면서 "크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 미·중 최악의 실적 현대·기아차, 돌파구는 없나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2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사드 영향으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실적 부진에 미국에서도 전반적인 승용차 수요 감소로 매출이 하락하는 동시에 경쟁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로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신차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하반기 또한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우리나라 재계 서열 2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위... 현대차 흔들리니 '부품' 물론 물류도 '휘청' 국내 완성차업체 1위인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7년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유관산업인 자동차 부품업계는 물론 물류업계까지 비상이 걸렸다. 산업연구원 부품산업 태스크포스(TF)의 연구 결과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규모는 7조5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기아차가 부진을 겪으며 7조원이 넘는 자동차 부품업... 기아차, 인도 신규법인 설립에 7259억 출자 기아차(000270)는 인도 법인(KMI, Kia Motors India Private Limited) 신규 설립을 위해 7259억5400만원을 현금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코스피, 사흘 만에 상승…SK하이닉스 반등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8거래일 연속 상승 피로감에 이틀간 조정을 거쳤지만 기관이 3500억원 가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73포인트(0.36%) 오른 2443.24로 거래를 마쳤다. 장 내내 기관(3596억원)이 매수폭을 늘리며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2108억원 순매도로 4거래일째 주식을 팔았다. 개인도 1370억원 매도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