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맹점주들 "공정위 대책 환영" "이번에 내놓은 대책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공정위가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고, 앞으로는 국민과 가맹점주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 취임과 함께 '을'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나선 김상조 공정거래위 위원장이 결국 칼을 빼들었다. 프랜차이즈업계를 향한 그의 개혁 드라이브가 본격 가동되자, 가맹점주들은 대부분 '환영'의 뜻을 내비치면서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 가맹본부 마진율·리베이트 공개 의무화 턱없이 부족한 정보로 '모르고 당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피해를 사전에 막도록 가맹본부는 의무적으로 작성하는 정보공개서에 납품업체에서 받는 리베이트 뿐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는 특수관계인 정보도 공개해야 한다. 또 피자·제빵 등 외식업종 주요 50개 가맹본부의 필수구매물품 상세내역과 마진규모 등이 공개된다. 백화점이 판매수수료를 공개하듯 프랜차이즈 가맹본... 재계, 2·3차 협력사 상생지원 '릴레이' ‘포지티브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동반성장 차원에서 2·3차 협력사에 대한 원청 대기업의 자발적 지원 확대를 당부하자, 재계가 적극 화답하는 분위기다. SK 관계자는 18일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 관련해 “취지에 공감하며 더 잘하기 위해 방법과 방향을 찾고 있다”며 “경영진이 논의해서 방향이 잡히면 대외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관계자... 김상조, 재계 압박 “시간 많지 않다” “대·중소기업 개혁이 자발적 변화로 이뤄져야 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조찬 간담회에서 정부의 재벌개혁 관련해 법으로만 강제하는 것은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며 '자발적 변화'를 촉구했다. 지난달 23일 4대그룹과의 면담에서 제안한 ‘포지티브 캠페인’의 연장선상이다. 그는 다만 “한국경제에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며 “일... 김상조 “대통령 용인 없었다면 삼성 이재용 승계 어려웠을 것” '삼성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삼성그룹 승계에 대한 대통령의 우호적인 신호는 이를 결정하는 정부 관료 의사결정에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과 삼성 임원 5명의 뇌물공여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위원장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