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엘리트 카르텔'의 민낯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장충기 삼성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문자 메시지로 드러난 삼성을 향한 각 계의 로비 청탁 의혹과 관련해 "더 이상 검은 마수로 우리사회의 정의와 상식, 양심이 농락당하는 일이 없도록 삼성의 잘못된 모습을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른바 '관리'라는 부정한 로비로 만들어온 삼성공화국의 민낯이 확인됐다"며 "특검이 법원에 제출한 장충기 ... 장충기 문자로 백혈병 논란 재등장…이건희 문제해결 의지 보였지만 10년을 끈 반도체 백혈병 논란이 벼랑 끝의 삼성 앞에 다시 섰다.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휴대전화 문자에서 백혈병 피해자가족 변호인에 대한 ‘티켓 로비’ 정황마저 드러났다. 오는 25일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를 앞둔 삼성으로서는 혹여 재판에 악영향을 미칠까 여론 동향을 살피고 있다. 백혈병 논란의 시작점은 1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장충기 휴대전화 문자로 본 '삼성공화국' 실태 ‘삼성공화국’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 등 전·현직 삼성 수뇌부에 대한 뇌물공여 재판에서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휴대전화 문자 내역을 관련 증거로 제시했다. 장 전 사장은 삼성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상징적 인사다. 문자에는 삼성이 정·관계는 물론 언론까지 장악하고 있다는 흔적이 두드러졌다. 삼성 측은 공소사실과 무관하다... 예상밖 구형에 삼성 초상집…“삼성공화국은 끝났다" 특검이 삼성의 저승사자를 자처했다. 재벌 총수들에게는 이례적인 12년을 이재용 부회장에게 구형했다.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그룹 대외업무를 총괄하던 장충기 사장 등 이전 수뇌부에게도 10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삼성 측은 충격에 휩싸였다. 대외적으로는 심증과 추측만 난무할 뿐 결정적 증거가 없다며 무죄 판결을 확신하고 있지만 내부의 짙은 불안감마저 지울 수는 ... 경찰, '횡령 등 혐의' 삼성일가 자택 관리사무소 압수수색 삼성 관계자의 횡령 등 혐의로 경찰이 7일 삼성 일가 자택 관리사무소를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업무상횡령·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 일가 자택 관리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무소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삼성 측 관계자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5년 3월 삼성일가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