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우조선, 국내 첫 잠수함 수출…인니 해군에 인도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된 인도네시아 잠수함이 현지 군사작전에 투입된다. 대우조선해양은 2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잠수함 1척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에 잠수함 3척을 발주했다. 수주 금액은 당시 11억달러(1조3000억원)로, 국내 방산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2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인... 참여연대, 대우조선 분식회계 감사위원 경찰 고발 5조7000억원대의 회계분식을 일으킨 대우조선해양 전 감사위원과 회계담당 임원, 안진 회계법인 부대표 등이 경찰에 고발됐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와 청년공인회계사회 등은 25일 대우조선해양 전 감사위원 10명과 전 회계팀장(상무), 회계1·2부장, 전 안진 회계법인 부대표 등 모두 1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을 조사해 대우조선해양의 고재... 삼성중, 거제 도크 2기 가동중단…'조선 일감절벽' 가속화 수주 불황에 따른 '일감 절벽'이 조선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에 이어 삼성중공업(010140)도 거제조선소 도크 2개를 중단했다. 정부가 국내 선사의 선박 발주를 유도하기 위해 폐선 촉진 보조금 등 정책을 냈지만, 업계는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5일 거제조선소의 해상 플로팅 도크 1호기의 가동을 이달 말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 조선3사 자구계획 1년…10조 가운데 4.6조 이행 조선 3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길게는 2020년까지 추진하기로 한 10조원대 규모의 자구계획 가운데 4조6000억원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18일 조선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공시자료 등을 종합해 자구계획 이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3사는 전체 10조2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 가운데 4조6300억원을 이행했다. 조선... '5조원대 회계 사기' 고재호, 2심서 징역 9년으로 감형 5조원대 분식회계와 21조원대 사기 대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이재영)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전 사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9년을 선고했다. 고 전 사장과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갑중 전 최고재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