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시바 인수전 돌고돌아 WD? 도시바메모리 인수전에 또 다시 변수가 등장했다. 그동안 불협화음을 보이던 도시바와 미국 반도체기업 웨스턴디지털(WD)이 매각 본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한미일 연합'은 좌초 위기에 놓였다. SK하이닉스도 비상이다. 쓰나카와 사토시 도시바 사장이 지난 10일 도쿄에 위치한 도시바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 도시바 인수전 표류…SK하이닉스 '승부수' 교착 상태에 빠진 일본 도시바메모리 인수전을 매듭짓기 위해 SK하이닉스가 승부수를 던졌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측에 '의결권 취득을 위한 지분 전환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바가 대만의 홍하이정밀공업과 협상을 재개하자, 중화권으로의 매각을 막기 위해 배수진을 쳤다. 1일 복수의 SK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도시바 측... SK하이닉스, 의결권 포기…도시바메모리 인수전 막판 혼전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부문 자회사 '도시바메모리' 매각 작업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법원은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 매각을 잠정 중지시켜 달라는 웨스턴디지털(WD)의 요구에 결정을 유보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미·일 연합'의 SK하이닉스는 도시바메모리 의결권 취득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 도시바, '홍하이 협상' 압박카드…SK "조건 바꿔서라도 계약 체결" 도시바메모리 인수전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졌다. 도시바가 중화권인 대만의 홍하이를 협상 파트너로 끌어들이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미일 연합의 조바심도 커졌다. 연합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SK하이닉스를 압박해 지분 인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SK하이닉스로서는 조건을 물려서라도 협상 무산이라는 최악의 상황만은 막겠다는 방침이다. SK 고위 ... 도시바 매각 협상, 막바지 진통…WD 법정다툼 '걸림돌'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메모리' 매각 협상이 막판까지 진통을 겪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미·일 연합'의 이면계약 내용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웨스턴디지털(WD)도 법적 분쟁으로 발목을 잡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초 예정보다 매각 계약 체결이 늦어지면서 매각 대상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그러나 양사 모두 시너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