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진해운 좌초 1년…표류하는 한국해운 대한민국 대표 선사였던 한진해운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정확히 1년이 흘렀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8월3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올해 2월 한진해운의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파산을 선고했다. 한진해운의 좌초와 함께 한국 해운의 표류도 길어지고 있다. 선복량 기준 세계 7위로 머스크, MSC 등 유수의 글로벌 선사들과 경쟁을 이어가던 한진... 해운업, 한·중·일 생존 전략 극과극 한·중·일 해운업계가 장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별 서로 다른 생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이 선사간 합병을 추진해 몸집을 키우는 반면, 한국은 '적자생존' 전략으로 한진해운이 파산한 뒤 시장 선점에 고전하고 있다. 11일 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의 선사 3사(NYK, MOL, K-LINE)는 다음달 통합법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를 출범한다. 현재 각 국가 규... SM상선, 부산서 첫 운항 파산한 한진해운의 아시아·미주 노선을 인수한 SM상선이 8일 첫 선박 운항을 시작했다. SM상선은 이날 한국과 태국·베트남을 오고가는 노선(VTX)으로 본격적인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제2의 원양 컨테이너선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VTX노선의 첫째 선박 ‘시마 사파이어’호는 13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으로 이날 부산항에 접안했...  한진해운, 정리매매 6거래일만에 반등 한진해운(117930)이 정리매매 개시 이후 5거래일 연속 폭락하다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보다 7원(12.50%) 오른 63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23일 정리매매가 시작됐으며, 이날 무려 60.26%가 하락하는 등 이달 2일까지 780원에서 56원까지 하락했다. 증권 업계에서는 정리매매 기간 중 단기차익 추구는 투자 리스크가 ...  정리매매 한진해운 이틀 연속 급락 이달 23일부터 정리매매가 진행 중인 한진해운(117930)이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보다 27원(8.71%) 하락한 283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은 이달 23일 정리매매가 시작됐으며 이날 470원(-60.26%) 하락한 310원에 마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