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정부 전자문서 '블랙리스트' 등 9300여건 추가 발견 청와대는 28일 박근혜정부의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9308건의 전자문서를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전 비서관이 근무했던 제2부속실 자료로, 민감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어 “지난 8월10일 제2부속실에서 사용되던 공유폴더에서 수천 건의 지난 정부... 이번주까지 각 부처 문 대통령에 업무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28일부터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재개한다.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토론’도 후반전에 돌입했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업무보고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국방부·국가보훈처 및 행정안전부·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 29일 산업통상자... 정부 업무 보고 앞두고 열공중인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2일부터 31일까지 취임 후 첫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 대통령과 새로 임명된 부처 주요 공직자들 간의 첫 공식 상견례 자리지만 수직적 보고가 아닌 수평적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주요 국정과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당초 수석실 업무 중심으로 2∼3개 부처가 합동 업무... 문 대통령 "살충제 계란, 국민께 송구…식품관리 종합시스템 마련"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축산안전관리시스템 전반을 되짚어보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근본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국가 식품관리 종합 시스템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테스크포스(TF)구성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해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국민들께 불안과 염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 "대통령님, 안떨리십니까?" 각본없이 진행된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님, 떨리지 않으십니까? 저는 지금도 떨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에게 질문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는 한 청와대 출입기자의 발언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17일 취임 100일 청와대 기자회견은 ‘각본 없는’ 소통의 장이었다. 이날 회견의 가장 큰 특징은 사전 시나리오가 없었다는 점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청와대와 기자단 간 질문 주제와 순서만 조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