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유성 산은회장, 금호 一家에 최후통첩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7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정상화 방안과 관련 일부 재무적투자자(FI)들과 대주주들에게 최후통첩을 했다. 민 회장은 이날 신년산행을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주말까지 산업은행이 제안한 조건을 안받아들이면 기존 제시한 조건들을 모두 철회할 것"이라며 "이번 주말을 데드라인으로 이미 통보했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회사를 살리는데 협조하... 금호산업 협력업체 "긴급 지원 없인 설 전 망한다" 현금이 바닥난 금호산업(002990)에 대한 실제 지원이 늦어지면서 협력업체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다. 금호산업 협력 전문건설업체 대표자들은 27일 채권단의 자금 지원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협력업체들은 "만기도래 상거래 채권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기성지급 일정이 지연되고 있어, 하도급과 자재 납품을 하고 있는 900여 중소협력업체들이 설 이전에 연쇄 도산할 ... 박찬구 前회장, 금호석화 지분 대량처분 금호아시아나그룹 오너 일가가 금호석유(011780)화학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박찬구 전 금호석화 회장과 그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은 금호석화 보통주 15만6900주, 전체 지분의 0.55%를 팔았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 이후 박 전 회장의 금호석화 지분율은 7.63%, 박 부장은 7.87% 줄었다. 박 전 회장 부자는 지난 15일에도 금융권에서 빌린 차입금을 갚기 위해 금호석화... 금호산업ㆍ타이어 회생 방안, 다음 달 나온다 금호산업(002990)과 금호타이어(073240)를 살리기 위한 정상화 방안이 예정보다 빨리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은 20일 “두 기업에 대한 지원이 시급해, 채권단은 회계법인의 실사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정상화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한 실사는 이번 주부터 시작됐고, 결과 보고서는 일반적으로 2개월 뒤에 나온다.... 금호 오너 3세, 금호산업 지분 매각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 조카인 박철완 그룹 전략경영본부 부장이 가지고 있던 금호산업(002990) 지분을 대부분 매각했다. 8일 금호산업은 박 부장이 지난 6일 금호산업 주식 139만2553주, 전체 지분의 2.27%를 76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담보로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주식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 부장이 보유한 금호산업 주식... 금호산업ㆍ타이어, 워크아웃 개시 금호산업(002990)과 금호타이어(073240)가 본격적으로 기업개선 작업에 돌입한다. 채권단은 6일 오전 10시 우리은행 본점과 오후 3시 산업은행에서 채권단 협의회를 열고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순으로 워크아웃 신청을 받아들였다. 지난해 말 대우건설 매각을 포기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풋백옵션 부담을 지고 있는 금호산업과 경영이 어려운 금호타이어의 워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