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상조 위원장 "공정위, 민원처리기관 아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공정위가 시민사회의 모든 목소리를 수용할 수는 없고, 민원처리 기관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한계에 대한 양해를 부탁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도급과 가맹, 대리점 등 다양한 분야의 부공정행위 사례 및 애로사항, 공정위에 ... 공정위 "현대모비스 '피해구제안' 미흡" 자동차 부품 대리점에 물량 밀어내기 갑질 의혹을 받았던 현대모비스가 자체 시정방안을 제출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에 대해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11일 공정위는 현대모비스의 동의의결 신청 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10월 27일까지 시정방안을 보완해 제출하면 심의를 속개해 동의의결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공정위에 신청한 동의의결은 불공정... 다음 창업자 이재웅 "김상조 위원장 발언 부적절"…파문 진화 나서 이재웅 다음 창업자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IT업계 출신 인사들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해진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데 대해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IT(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다암의 창업자 이재웅씨는 전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맨몸으로 정부 도움 하나없이 한국과 일본 최고의 인터넷기업을 일으킨 사업가를 이... '입찰담합' 레미콘·아스콘 조합 과징금 74억원 조달청이 실시한 관수 입찰에서 담합한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레미콘·아스콘 조합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10일 공정위는 관수 레미콘·아스콘 입찰에서 투찰수량을 담합한 대전·세종·충남지역 3개 아스콘조합과 충북지역 3개 레미콘조합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아스콘 3개 조합은 대전세종충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충남아스콘조합), 대전... 정부·여당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유용 근절 공감" 정부와 여당이 8일 중소기업들이 개발·보유한 기술 유용이 근절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유용행위에 대한 직권조사와 기술자료 유출금지제도 도입,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배상액 3배로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술유용 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회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