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명가' 재건 나선 한때 1등 브랜드사…부활 '신호탄' 유통업계 업종별 1세대 브랜드들이 '잊혀진 과거'이자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 있다. 경기 침체와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재무구조 개선과 마케팅 전략 변화를 앞세워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6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던 한국화장품(123690)은 2010년 론칭한 브랜드숍 '더샘'의 흑자전환을 필두로 '화장품 명가' 재건에 나섰다. 그동안 한국화장품은 연속적... '날치기 가격 인상' 기승…널 뛰었던 '먹거리 물가' 탄핵부터 대선정국까지 먹거리 물가가 쉴 새 없이 널 뛰었다. 정부가 어수선한 틈을 타고 대표적인 서민음식들의 기습적인 가격 인상이 봇물을 이루며 고삐가 제대로 풀렸다. 가뜩이나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즐겨 먹는 음식까지 줄줄이 가격을 올리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같이 식품 가격 인상이 끊이지 않자 일각에선 국정 혼란과 조기 대선이라... 라면값 인상 꿈쩍 않는 추격자들…속내는 '점유율' 국내 라면업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가격인상' 카드를 두고 '수익성 사수'와 '점유율 추격'이라는 갈림길에서 셈법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003230)은 최근 라면값 인상을 단행했다. 주력상품인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을 비롯한 12개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이달부터 평균 5.4% 올렸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 삼양식품, 지난해 연결 순이익 187억원…전년비 흑자전환 삼양식품(003230)은 연결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87억9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93억2100만원으로 23.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52억7300만원으로 252.5% 늘었다. 회사 측은 "해외부문의 매출이 늘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  삼양식품, 올해 라면수출 증가 기대감에 강세 삼양식품(003230)이 올해 라면 수출이 증가하고 해외시장 흥행도 반짝 유행이 아니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거래일보다 1200원(2.43%) 오른 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1분기 라면 수출액은 500억원 이상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불닭볶음면의 경우 수출국가가 다변화됐고 소비자 풀이... 삼양식품, 라면 수출액 올해 대폭증가 전망-유화증권 유화증권은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올해 라면 수출액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시장 흥행도 더 이상 반짝 유행이 아니라고 8일 분석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1분기 라면 수출액은 500억원 이상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3분기 수출 302억원 대비 65%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홍종모 연구원은 "최근 먹거리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