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살이유 불분명하면, 추락장소서 DNA 나와도 보험금 줘야" 피보험자가 추락사 한 경우, 추락한 건물 철제 난간에서 그의 DNA가 검출된 것 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볼만한 사정이 없다면,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재판장 설민수)는 이모씨의 유족 최모씨 등 2명이 M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최씨에게 1억9000여만원, 이모씨에게 1억2000여만... '사이버 외곽팀 관리' 전 국정원 중간 간부 구속 법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을 관리하며 허위 실적까지 만든 전 국가정보원 직원 두 명에 대해 2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민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외곽팀 관리 업무를 담당한 국정원 심리전단 사이버팀 과장급 중간 간부인 장모씨와 황모씨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 법원 "검찰, 다른 사건에 영향 미칠 저의 있나" 검찰이 주요 국정농단 사건과 '국정원 댓글' 및 한국항공우주(KAI) 관련자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불만을 드러낸 것과 관련해 법원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8일 "형사소송법 제198조에 정한 불구속 수사의 원칙("제1항 피의자에 대한 수사는 불구속 상태에서 함을 원칙으로 한다") 및 제70조에 정한 구속 사유에 따라 개별 사안의 기록을 검토하고 영장... '최유정 브로커' 이동찬, 항소심도 징역 8년 선고 '정운호 게이트'로 실형을 선고받은 최유정 변호사의 최측근으로 불리며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는 법조 브로커 이동찬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는 7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해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다만 1심에서 26억3400만원이던 추징금은 명품 가방과 시계 등이 최 변호사 소유로 인정되며 ... 법원 "'어드민피 갑질' 피자헛에 과징금 처분 정당" 가맹점을 상대로 구매·마케팅·영업지원 명목으로 받는 가맹금을 의미하는 '어드민피'를 물린 피자헛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과징금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윤성원)는 피자헛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공정위 제재는 정당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의 어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