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 중국 공장 '반쪽짜리' 재가동 부품 업체의 납품 거부로 가동을 멈췄던 현대차 중국 공장 4곳이 30일 가동을 재개했다. 해당 부품 업체와 협상을 통해 부품을 다시 공급 받기로 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품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재개여서 불안은 여전한 상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해당 부품업체와 이번 문제를 원만히 해결키로 합의해 부품을 공급받으면서 공장이 다시 돌아가고 있다”며 “그... 파주물류단지 재추진…개성공단 재개 '희망' 담은 자발적 투자 박근혜 정부 당시 급작스런 폐쇄와 함께 중단됐던 파주 개성공단 물류단지 사업이 재개된다. 베트남 등에 대안용 생산시설을 만들어 사업을 연명하고 있던 기업 등 40개 개성공단기업들의 국내 물류단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물류단지 재추진은 이번 정부들어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불씨가 살아나고 있음을 느끼는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개성... 개성공단 기업 20%, 지난해 매출 반토막 개성공단이 문을 닫은지 1년4개월이 지나면서 매출이 50% 이상 폭락하며 사업을 축소하거나 사실상 휴업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25개사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 지원대책도 만료되면서 생존이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기업들은 이르면 다음달 초 시설점검을 위해 방북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29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여곳 가운데 재무제표를 제출... "개성공단 재개, 북핵 분리가 우선" 새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개성공단 재개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재개를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공단재개를 북핵 문제와 정책적으로는 분리하면서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개성공단,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해법에 대해 모색... 개성공단 폐쇄 1년3개월, "우리는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문재인 대통령 정부 출범으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민적 합의와 남북간 긴장 완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단재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으로는 10일 내정된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과거 남북대화 경력과 남북협력 의지에 비춰 그 시기가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