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거래법 반복·상습 위반, 처벌 강화 앞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하는 기간이 길거나 횟수가 많아지면 과징금을 최대 2배까지 더 내야 한다. 21일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과징금 가중제도는 법 위반 기간이 길거나 법을 어긴 횟수가 많을수록 처벌의 수위를 높이는 제도다. 하지만 현재 가중 수준으로는 사업자들이 법을 장기... "중소기업 공동사업, 공정거래법 적용 말아야" #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종이박스 제조업계에서 대기업 5곳은 원지 시장의 90%, 원단 시장의 60%, 박스 시장의 45%를 점유하고 있다. 박스 제조업 중소기업들은 최종재의 60%가량을 차지하는 골판지 원단의 구매비용을 절감해 제조원가를 낮추고 시장질서를 건전하게 만들기 위해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종이박스 제조업자들의 공동구매 계획이 전... 중소기업 기술유용·탈취…공정위, 직권조사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에는 하도급분야 가운데 중소기업의 기술을 빼앗아가는 기술탈취·유용 부분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공정위는 해당 하도급 부문에 대해 직권조사가 가능해지고, 이를 위한 전담 조직도 구축한다. 가해 기업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현행 '3배 이내'에서 '3배'로 고정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공정위는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당정협의를... (현장에서)'쭈쭈바'와 갑질 개혁 공정거래위원회를 출입하는 기자들 사이에서 때아닌 명칭 논쟁이 벌어졌다. 일명 '쭈쭈바'로 불리는 막대형 빙과의 정식 명칭이 무엇이냐 였다. 비닐 속에 빙과를 넣고 흘러 내리지 않게 만든 쭈쭈바는 1976년 삼강산업(현 롯데푸드)이 혁신적으로 개발했다는 과거 사실까지 밝혀졌다. 갑자기 쭈쭈바가 기자들 입에 오르 내린 것은 바로 공정위 내부의 갑질 논란에서 비롯됐다. 공정위 ... '술자리에 여직원 불러라'…공정위 간부, 직원에 '갑질 논란' #1. 공정거래위원회 A국장은 거의 매주 젊은 여자사무관들과 술자리를 가진다. 이 같은 자리 마련을 위해 다른 여직원들에게 술자리 멤버를 구성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자신이 직접 연락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지시를 받은 여직원은 다른 동료에게 사정하다시피 술자리를 마련해야 했다. #2. B과장은 식비를 계산하는 일이 거의 없다. 직원들이 모은 과비로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