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노조 "차라리 법정관리" 금호타이어(073240) 노동조합이 노조동의서 제출을 거부하면서 설 이전은 물론 이달 말로 예정된 워크아웃 실사종료 이후에도 긴급운영자금이 지원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노조는 10일 기자회견에서 "사측이 대규모 구조조정이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데 구조조정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노조도 동의서를 쓸 수가 없다"고 밝혔다. 노조 핵심관계자는 "관례를 보면 워크아... 한숨 돌린 금호그룹, 앞날은? 금호 오너들이 자산을 담보로 내놓으라는 채권단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구조조정안은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금호산업 등이 법정관리까지 갈 뻔한 위기는 넘겼지만 앞으로 금호 그룹이 갈 길은 험난합니다. 당장 금호그룹은 쪼개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채권단은 금호석유(011780)화학은 박찬구 전 회장, 금호산업(002990), 금호타이어(073240)는 박삼구 명예회장측에 맡... '카드깡' 자진신고받아요..신고시 '신불자' 등록안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불법 카드깡’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이 카드깡 사실을 자진신고하면 한시적으로 금융질서문란자(신용불량자) 등록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감독원은 8일 신용카드 불법 할인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를 자진 신고 할 경우에는 금융거래시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카드깡을 통해 자금을 융... 금호채권단 오후 긴급 간담회..중대결정 예고 오늘 2시 반 산업은행에서 채권은행 부행장들이 긴급 간담회를 엽니다. 간담회에서는 금호 오너들에게 앞으로 어떤 조치를 할 지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금호산업 협력업체들을 빨리 지원하기 위해 금호 오너들에게 주식 처분 위임권을 어제까지 넘기도록 요구했었습니다. 주식 처분 위임권을 넘기는 것은 금호그룹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때 약속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