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조5000억 LNG 담합 혐의' 건설사·임직원 1심 벌금형 3조5000억원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수주 관련해 담합한 혐의를 받는 건설사들과 임직원들이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김상동)는 14일 공정거래법 위반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림산업(000210)·대우건설(047040)·GS건설(006360) 등 건설사 10곳과 임직원 20명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 법원 "정부, '윤필용 사건' 유족에 연금 지연손해금 지급하라" '윤필용 사건'에 연루됐다가 재심 청구 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장교 유족에게 정부가 뒤늦게 지급한 급여 및 연금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장순욱)는 박모씨 등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퇴역연금 등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박씨에게 2억4700만원 및 그 중 2억3250여만원에 대한 지연손해금과 1450여만원에 대한 지... '국정원 압수수색 조작 혐의' 김진홍 전 단장 구속 국가정보원 압수수색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이 구속됐다. 오민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8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단장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단장은 구속기소 된 민 전 심리전단장의 후임자로서 검찰에 국정원 ... '박원순 제압 문건 작성 혐의' 박원동 전 국장 구속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압 문건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원동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이 구속됐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7일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국장에 대해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국장은 구속된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과 함께 박 시장 제압 문건 작성 및 이행, ... 법원 "'기독교 개종' 이란인 박해 우려…난민 인정" 법원이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인에 대해 형사처벌 및 박해가 우려된다며 난민 지위를 인정했다. 김정환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판사는 이란인 A씨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난민불인정결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가 이란으로 귀국하면 박해를 받을 충분한 근거 있는 공포가 있다고 인정된다. 원고는 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