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식었던 라면시장, 성수기 맞아 펄펄 끓는다 국내 라면시장이 프리미엄 열풍이 수그러들며 침체기를 맞는 듯 했지만 따뜻한 국물 라면 수요가 많아지는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하며 다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기준 올 상반기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은 농심(004370)(55.8%), 오뚜기(007310)(22.4%), 삼양식품(003230)(11.2%), 팔도(10.6%)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농심의 독주체제와 추격하는 ...  삼양식품, 글로벌 유통망 확대 소식에 강세 삼양식품(003230)이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거란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삼양식품은 전날보다 1200원(2.26%)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2위 사업자인 징동닷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연내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도 취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망이 확... '명가' 재건 나선 한때 1등 브랜드사…부활 '신호탄' 유통업계 업종별 1세대 브랜드들이 '잊혀진 과거'이자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 있다. 경기 침체와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재무구조 개선과 마케팅 전략 변화를 앞세워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6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던 한국화장품(123690)은 2010년 론칭한 브랜드숍 '더샘'의 흑자전환을 필두로 '화장품 명가' 재건에 나섰다. 그동안 한국화장품은 연속적... 라면값 인상 꿈쩍 않는 추격자들…속내는 '점유율' 국내 라면업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가격인상' 카드를 두고 '수익성 사수'와 '점유율 추격'이라는 갈림길에서 셈법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003230)은 최근 라면값 인상을 단행했다. 주력상품인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을 비롯한 12개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이달부터 평균 5.4% 올렸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 삼양식품, 지난해 연결 순이익 187억원…전년비 흑자전환 삼양식품(003230)은 연결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87억9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93억2100만원으로 23.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52억7300만원으로 252.5% 늘었다. 회사 측은 "해외부문의 매출이 늘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