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화이트리스트' 혐의 김기춘 전 실장 20일 소환 박근혜 정부 당시 작성된 보수 단체 지원 명단인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혐의에 대해 검찰이 오는 20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이날 오전 김 전 실장에게 화이트리스트 사건 등에 관한 피의자로 다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한 차례 소환에 불응한 김 전 실장은 이날 조사에는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검찰에 전... 19일 '블랙리스트 항소심' 마무리…20일 이재용·최순실 대면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작성 및 관리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항소심이 두 달 만에 마무리된다. 항소심 관심 사안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 전 수석 유죄 입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는 19일 김 전 실장, 조 전 수석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 기소... 검찰 "'화이트리스트' 혐의 박 전 대통령도 조사" 관제 시위에 동원된 보수 단체 지원 명단인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혐의에 대해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도 조사할 방침이다. 이 혐의의 공모자 중 하나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이날 김 전 실장에게 화이트리스트 사건 등에 관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으나, 불응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 '특수활동비 수수혐의' 조윤선 전 수석, 17시간 조사 후 귀가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고, 보수 단체를 지원하도록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한 혐의를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약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11일 귀가했다. 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2시20분쯤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특수활동비 수수 등 혐의를 인정하냐고 묻는 취재진에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답했다"고만 말한 후 서울중앙지검을 빠져나갔... 조윤선 전 수석, 피의자 출석…"수사 성실히 임하겠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고, 보수 단체를 지원하도록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한 혐의를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8시54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특수활동비 수수 등 혐의를 인정하냐고 묻는 취재진에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만 말한 후 조사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