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땡처리 청바지 미끼' 91억 사기 주범 '징역 2년' 이른바 '땡처리' 청바지를 국내에서 매입해 동남아시아 국가에 되팔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91억원을 가로챈 업체 대표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엄철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판사는 19일 유사수신행위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모 무역업체 대표 권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공범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직원 박모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해... 한변, 서훈 국정원장 고발…"민간위원에 국가기밀 넘겨"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국정원법상 국가기밀 누설 등 혐의로 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한변은 이날 "서 원장은 국정원 적폐를 청산한다는 명목으로 상당수 민간인이 포함된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국정원 개혁위)를 출범했다. 위원회 산하에 국정원 직원들과 파견 검사들로 구성된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팀을 둬 메인 서버를 ... '미군기지 비자금 조성혐의' SK건설 임원 구속 법원이 주한미군기지 공사 비리에 연루된 현직 SK건설 임원을 3일 구속했다. 강은주 서울중앙지법 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이모 SK건설 전무에 대해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무는 SK건설이 경기 평택시 미군기지 공사를 수주할 때 하도급업체를 거쳐 비자금을 만든 뒤 미군 관계자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법원 "파리바게뜨, 협력 제빵사 직접 고용 이행하라" 법원이 고용노동부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집행정지해달라는 파리바게뜨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써 파리바게뜨는 5000명이 넘는 협력업체 제빵기사들을 정부가 제시한 다음 달 5일까지 직접 고용해야 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박성규)는 28일 파리바게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상대로 제기한 직접고용 시정명령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법원, 송인서적 회생절차 조기 종결 "채권 변제 마쳐" 부도 처리돼 인터파크(108790)에 인수된 국내 2위 서적도매상 송인서적이 기업회생 절차를 조기에 마치고 시장에 복귀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는 28일 송인서적에 대한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송인서적이 지난달 27일 회생계획 인가 이후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에 대한 변제를 사실상 마쳤고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