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기업 '전속거래' 강요 금지…2년 마다 실태조사 하도급 업체에게 자신과 거래하도록하는 전속거래 강요가 금지된다. 전속거래 금지 여부가 지켜지는 지에 대해서는 2년마다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로 하여금 다른 사업자와의 거래 금지를 조건으로 내걸어 이득을 취하는 전속거래 강요를 하도급법 개정... 검찰 표적에 공정위도 예의주시…비리백화점 된 '홈쇼핑업계' 홈쇼핑업계가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숨 죽이고 있다. 검찰 전방위 수사의 타깃이 된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압박까지 더해지며 업계 전체가 사면초가에 놓였다. 롯데홈쇼핑에서 시작된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비리 수사는 GS홈쇼핑(028150)으로 확대됐고,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사 홈앤쇼핑도 채용 비리 의혹에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여기에 공정위는 홈쇼핑업계의 ...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시동 가맹법과 유통업법, 대리점법 등 유통 3법에 대해 '전속고발권'이 폐지될 예정이다. 앞으로 기업이 이들 법을 위반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아닌 피해자 등이 자유롭게 고발할 수 있게 된다. 또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도 가맹분야에서의 법 위반에 대해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고, 과징금 부과 수준도 지금보다 2배로 높아진다. 공정위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 '강경' 카드 꺼낸 롯데면세점, 인천공항공사 공정위 제소 임대료 산정 방식 조정을 요구해 온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불공정 계약 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면서 '면세점 철수'에 이어 또 다른 강경 카드를 꺼내들었다. 업계 안팎에선 공정위가 신고를 접수한만큼 양 측의 입장을 토대로 '중재자'로 나서게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 지지부진한 협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일 롯데면세점에 따르... 공정위 직원, 로펌·대기업과 접촉 제한 앞으로 김앤장과 같은 대형법무법인 변호사, 삼성 등 대기업 임직원 등은 사전에 등록 절차를 거쳐야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을 만날 수 있게 된다. 공정위 간부와 직원들은 외부인과 접촉할 경우 직무 관련성이 없어도 상세 내역을 기록, 보고해야 한다. 24일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의 '외부인 출입·접촉 관리방안 및 윤리준칙'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정위 퇴직자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