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신당 vs 개혁신당…국민의당 분당 '기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신당 추진에 속도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통합반대파 의원들이 ‘개혁신당 창당’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분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통합 반대 중심에 서 있는 박지원 전 대표는 4일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통합 저지에 1차 목표를 두고 있지만, 그래도 통합을 추진한다고 하면 확실하게 갈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반대파 모임인 ‘국... 국민-바른 통추협 "2월 내 신설 합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추진 실무기구인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가 2월 중 ‘신설 합당’ 방식으로 양당의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이언주·이태규 의원, 바른정당 오신환·정운천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추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새롭게 탄생할 당은 제3지대에 신당을 만들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합류하는 방... 국민의당, 통합 전당대회 갈등 일촉즉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일 ‘통합추진협의체’를 공식화하며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자,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통합 승인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놓고 대립이 더욱 격화되는 모습이다. 안철수 대표 등 통합찬성파는 1월말 또는 2월초 전대를 개최해 늦어도 설연휴(2월 15일) 전에는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국민의당 당원 투표서 '바른당과 통합찬성' 74%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결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결과를 놓고 안철수 대표는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인 반면 호남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통합반대파는 “투표율이 23%에 그쳐 최소한의 기준을 갖추지 못했다”며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합' 갈림길 선 국민의당, 내일 찬반투표 실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 추진이 중대기로에 섰다. 국민의당은 27일부터 30일까지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당원투표를 실시한다. 최종 투표결과는 오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투표를 앞둔 26일 국민의당 내부에선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 간 갈등이 극으로 치달았다. 통합 찬성파인 안철수 대표는 반대파를 겨냥해 “설득에 한계가 있다”며 정면돌파를 위한 여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