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소비자 집단소송제' 도입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2020년까지 3년 간의 소비자정책 중기 청사진을 마련했다. 소비자 중심의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 분야 집단소송제를 도입하고, 집단소송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확대한다. 또 소비자의 직접신고를 활성화하고, 이용도가 높은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대한 안전실태조사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 안전에도 무게중심을 뒀다. 공정거래위... 공정위, '볼 베어링 부품 국제 담합' 적발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베어링 제조업체에게 공급되는 강구의 판매가격을 담합한 2개 일본 강구 제조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총 17억1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2개 사업자 모두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9일 공정위에 따르면 일본 아마츠지 강구 제작소·츠바키 나카시마 등 2곳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국... 대기업 '전속거래' 강요 금지…2년 마다 실태조사 하도급 업체에게 자신과 거래하도록하는 전속거래 강요가 금지된다. 전속거래 금지 여부가 지켜지는 지에 대해서는 2년마다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로 하여금 다른 사업자와의 거래 금지를 조건으로 내걸어 이득을 취하는 전속거래 강요를 하도급법 개정... 공정위 직원, 로펌·대기업 만나면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공정거래위원회 공무원이 로펌 관계자나 대기업 직원, 공정위 퇴직자 등을 만날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부적절한 접촉을 사전에 차단해 사건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28일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의 '외부인 접촉 관리규정'을 26일 훈령으로 제정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공정위는 '외부인 출입·접촉 관리... 검찰 표적에 공정위도 예의주시…비리백화점 된 '홈쇼핑업계' 홈쇼핑업계가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숨 죽이고 있다. 검찰 전방위 수사의 타깃이 된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압박까지 더해지며 업계 전체가 사면초가에 놓였다. 롯데홈쇼핑에서 시작된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비리 수사는 GS홈쇼핑(028150)으로 확대됐고,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사 홈앤쇼핑도 채용 비리 의혹에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여기에 공정위는 홈쇼핑업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