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8증시전망)⑥업황 개선에 부진 탈출 기대하는 철강·조선주 중국발 공급과잉 이슈로 오랜 침체를 겪었던 철강주와 조선주가 올해 부진에서 본격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철강주의 경우 2016년부터 지속된 점진적인 회복세가 올해도 이어질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작년까지 악재가 겹치며 좀처럼 모멘텀을 찾지 못했던 조선주는 불확실성 요인을 모두 털어낸 만큼 올해는 수주 회복이 부각되며 반등 기대감도 다시 커지고 있다. 철강주, ... 현대중공업, 2년치 임단협 부결…노조 52.58% 반대 현대중공업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벽을 넘지 못했다. 2년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들의 반대로 부결되면서, 현대중공업은 3년치 임단협을 앞두게 됐다. 9일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2016·2017 임단협 잠정합의안' 최종 부결을 선언했다. 지부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 1만2066명 가운데 1만768명(89.2... 조선업계, 새해부터 원가절감 사활…"수주난 구조적 본질은 외면" 조선업계가 고정비 감축에 사활을 걸었다. 임금 반납, 감원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다만 이 같은 원가절감 대책만으로는 구조적인 수주절벽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특히 협력업체들로 이어질 연쇄피해 등 조선업계 전체의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지적에 직면했다. 삼성중공업은 8일부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임금반납 동의서'를 배포한다. 3월부... 조선주, 저가 매수에 반등…"업황 회복 가능성 주목" 대규모 유상증자와 실적 악화 전망에 급락했던 조선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지난 연말 조선사들이 악재를 쏟아내며 불황 청소를 끝낸 만큼 앞으로는 업황 회복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9500원(8.84%)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 장 마감 후 1조2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과 함께 4... 현대중공업 "올해 매출액 7조9866억 예상" 현대중공업(009540)은 올해 매출액이 7조98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일 공시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