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자 손님 오게 노출하라"…'부당 알바' 증가세 #1. A씨는 레스토랑 주말 알바를 나가기 하루 전 금요일에 황당한 일을 당했다. 직원을 새로 구했으니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가 레스토랑에서 온 것이다. A씨는 장기간 근무를 약속하고 1개월 가량 일하고 있었으며, 별다른 해고 사유도 없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당장 다음달 생활이 걱정할 처지다. #2. B씨는 아르바이트하는 PC에서 수시로 성희롱을 당하고 있다. 사장은 레... "최저임금 충격, 아직은 견딜만 한데…문제는 앞으로 경기상황" 지난해보다 16.4% 오른 최저임금으로 고용은 줄고 물가는 오를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잇달아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경기가 나쁘지 않은 시기인데다,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당장은 최저임금 인상분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소상공 업계에선 이같은 지원 외에 ... 삼성, 최저임금 고통분담키로…다른 그룹들도 '고민 중'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유증이 경제 각 분야로 확산되는 가운데 삼성이 고통분담의 대책을 내놨다. 삼성이 테이프를 끊으면서 다른 그룹들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처지로 내몰렸다. 애초에 최저임금 인상을 불러온 하도급업체의 저임금 고착화는 재벌의 경제력 집중에서 파생된 ‘갑을’ 관계가 발단으로, 대기업들도 고통분담의 책임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2일 각 그... "오바마·메르켈도 최저임금 인상"…청와대, '연착륙' 안간힘 청와대는 21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를 부담 능력이 없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만 전부 전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우려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반발을 무마하고 지지여론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저조에 '비상'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아파트 경비원 등이 대폭 해고되는 등 후폭풍을 막기 위한 장관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영세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조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을 도입한 만큼 현장에서 실제로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문제는 연일 장관들이 현장을 찾고 있지만 일자리안정자금 접수 실적은 미미하다는 데 있다. 이 자금을 신청하려면 고용보험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