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 '금산분리' 규정 위반…주식 매각명령·과징금 29억 부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금산분리 규정을 위반한 SK에 사정당국의 제재가 가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K에 SK증권 주식 전량 매각 처분 명령과 함께 29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정창욱 공정거래위원회 지주회사과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SK(주)에 주식처분 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 작년 4분기 다단계판매업체 4곳 폐업 지난해 4분기 다단계판매업자 4곳이 폐업하고, 5곳이 새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자는 모두 144개로 집계됐다.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나르샤코리아, 비라이프제이에스, 오스코리아, 도투락 등 4곳이다. 반면 신규 등록한 다단계판매업자는 고운나래, ... 부정기형 상조상품 해약환급금 줄어들수도 회비를 정기적으로 내지 않는 '부정기형 계약' 할부 상조상품에 계약한 경우 해약 시 소비자가 돌려받는 환급금이 줄어들 수 있다. 때문에 소비자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당부다. 홍정석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장이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정 '선불식 할부계약 해제에 따른 해약환급금 산정기준 고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개... 대기업 171개 공익법인 실태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공익법인의 구체적인 실태 파악에 본격 나섰다. 그 동안 공익법인이 사회공헌이라는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샅샅이 파헤쳐보겠다는 의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대기업 공익법인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2단계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뉴시스 공정거래위원... 대기업 상표권 사용료 연 1조 육박…LG·SK, 2000억원 이상 수익 올려 삼성, LG, SK 등 대기업 지주회사나 대표회사가 계열사로부터 받는 상표권(브랜드) 사용료가 연간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표권 사용료를 받는 대기업 대부분이 세부내역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아 불투명한 거래가 만연했다. 정부는 이같은 행위가 총수일가의 사익편취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기업이 잘 알리지 않았던 상표권 사용료 산정 근거와 기존 공시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