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같은 외국계지만…잘 나가는 르노삼성과 쌍용차 외국계 자본이 최대주주인 국내 완성차 업체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3곳이다. 이 중 한국지엠은 최대주주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시장 철수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올해 사업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업계에서는 외국계 자본의 경영철학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 (차기태의 경제편편)GM의 도덕적 태만 아닌가 설 연휴를 앞두고 느닷없는 비보가 날아들었다.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을 5월말까지 폐쇄하기로 했다는 지난 13일의 발표는 1차적으로 전북 군산시민들에게 비보다. 현재 군산 공장에는 약 2000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공장이 폐쇄되면 이들은 졸지에 실업자로 전락하고 만다. 130여개 협력업체 노동자 1만여명의 생존도 위협받게 된다. 지난해 7월 문닫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 (한미통상전쟁 전운 고조)FTA 재협상 타깃 완성차업계 "업친데 덮친격" 한국과 미국의 무역 갈등이 증폭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자동차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적자의 최대 원인으로 지목한 산업이다. 업계는 세탁기와 철강에 이어 조만간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구체적인 통상 규제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차량을 수출하고 있는 국내 완성차업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 '강 대 강' 치닫는 한국지엠 노사…노조 "경영책임 전가, 비열한 행태" 한국지엠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정부까지 나서서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한국지엠 노사는 강 대 강 대치로 치닫는 분위기다. 노조는 국회에서 사측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까지 방문해 노조의 요구가 담긴 서한을 전달했다. 사측은 조만간 진행될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복리후생’ 축소를 요구하며 노... 한국지엠 노조 “GM의 파렴치한 행태 맞서 강력투쟁 할 것”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한 정부가 한국지엠 노동자들의 고용생존권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지엠자본 규탄 및 대정부 촉구 기자회견’에서 “노조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군산공장 폐쇄와 구조조정을 통보한 지엠 자본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