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26억달러 하자보수금 중재 청구 현대중공업은 26일 카타르 바르잔가스컴퍼니가 국제상업회의소(ICC) 산하 중재 기구에 26억달러 이상의 하자보수금을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바르잔가스컴퍼니는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1월 바르잔가스컴퍼니로부터 바르잔 해상에 천연가스 채굴을 위한 해양 시설물인 플랫폼 톱사이드와 거주구 및 파이프라인 등을 제작, 설치하는 공사를 ... LNG선 발주 증가세…조선주 기대감 확대 중국을 중심으로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가 급증하면서 조선주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LNG선뿐만 아니라 탱커선과 컨테이너선 등 다른 선박 발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조선주가 본격 상승할 거란 분석이 나온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1만5500원(12.55%) 오른 13만9000원에 ... 조선 빅3, 올해 3월 누적 51척 선박 수주 조선업계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신규 선박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선 빅3가 올해 3월 초까지 수주한 선박은 모두 51척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은 5일 유럽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각각 액화석유가스(LPG)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일감을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이... 현대중, 선박 건조에 로봇 적용…연 100억 절감 기대 현대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선박 건조작업에 로봇을 적용해 검증을 마쳤다. 본격적으로 도입할 경우 연간 100억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4일 '곡 성형 로봇시스템'을 1년여간 작업장에 투입해 검증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로봇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3차원 곡면 형상을 가진 선박의 앞·뒤 외판을 자동 성형한다. 작업... '친환경 선박' 발주 느는데…중견사들엔 '그림의 떡' 2020년 환경규제 적용을 앞둔 글로벌 해운업계가 친환경 신조선 발주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 조선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연초 수주 낭보를 올리며 수주 목표액 달성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구조조정을 목전에 둔 중견 조선업계의 수주 영업은 사실상 멈춰서며 조선업계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 조선 빅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