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광화문서 다시 촛불 "조양호 아웃!" "조양호는 물러나라! 물러나라!" 대한항공직원연대는 4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조양호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얼굴에 영화 '브이 포 벤덴타' 주인공이 썼던 하얀색 가면을 착용했다. 조종사 정복과 승무원 유니폼 차림의 참석자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조양호 OUT', 'CHO, You are FIRED!', '기본인권 보장... "개인욕구 채우려 직원들 범법자 만들어…한진 총수일가 경영에서 손 떼야" 3일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매주 이민가방을 통해 사치품을 밀수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오자 시민사회와 법조계, 기업 전문가들은 총수 일가가가 자신들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무고한 직원들까지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항공기 사업은 대중성·교통성·공공성·안전성이 핵심인 특수한 분야인만큼, 법적 책임 여부를 떠나 총수일가가 경영권에서 당장 손... "조현아·현민 해외명품 밀수, 9년 동안 내가 담당했다"(종합) 조양호 한진 회장 일가는 계열사 대한항공을 개인 택배처럼 이용했다. 고가의 명품을 비롯해 초콜릿과 딤섬 같은 식료품까지도 해외에서 몰래 들여왔다. 관세당국과 검역당국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명백한 불법이다. <뉴스토마토>는 3일 조 회장의 두 딸인 조현아 전 칼호텔 사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개인 사치품 밀반입에 관여한 대한항공 해외지점 전·... 고개 숙인 조현민 "진심으로 죄송하다" 물벼락 갑질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조 전 전무는 1일 오전 9시56분쯤 서울 강서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조 전 전무는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조 전 전무는 '유리컵을 던진 것과 음료를 뿌린 것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허리를 굽히며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 고개 숙인 조현민 "진심으로 죄송하다" 물벼락 갑질 논란의 주인공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찰에 출석했다. 조 전 전무는 1일 오전 9시56분쯤 서울 강서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 전 전무는 경찰서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 앞에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1일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가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했다. 사진/뉴스토마토 검은색 정장 차림을 하고 나타난 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