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북미 정상회담 취소통보 유감…대화 의지 변함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공개서한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통보한 데 대해 북한은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비핵화에 대한 변함없는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미국 측과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취소 공개서한 발표 직후인 25일 발표한 담화에서 “조선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 CVID 고수·북 체제안전 보장…트럼프식 비핵화 모델은? 내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리비아식 핵포기에 반발하는 가운데 미 백악관이 밝힌 ‘트럼프식 모델’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이 주장하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 원칙을 고수하면서 북한이 요구할 체제안전 보장·경제지원이 어느 선에서 합의될 지가 관건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비핵화 방법을 놓고 “리비...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빨리하면 한국만큼 번영하도록 협력"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북한이 빠르게 비핵화를 하는 과감한 조치를 한다면, 미국은 북한이 우리의 우방인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 직후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바...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개최, 청와대 "당초 판문점 유력 검토" 북미 정상회담 일자·장소가 내달 12일 싱가포르로 결정된 가운데 청와대는 당초 이달 말 판문점 개최도 유력하게 검토됐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기자들을 만나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를 했었다”며 “그 때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2,3곳이 언급됐다고 말했었다. 판문점과 싱가포르였다”고 ... 판문점 선언 지지·한중일 전략소통…힘 받는 문 대통령 균형외교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9일 2018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이 동북아 평화·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판문점 선언을 기반으로 한 종전선언·평화협정 체결 과정을 놓고 우리 정부가 중일 양국의 원칙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가운데, 실질 협력이 어디까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