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내년 7월 설립 확정 법정 자본금 5조원 규모의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내년 7월1일 설립된다. 29일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7월1일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전담지원기관으로 법정 자본금 5조원 규모의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8월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 공사는 해운선사들의 선박... 한진해운 좌초 1년…표류하는 한국해운 대한민국 대표 선사였던 한진해운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정확히 1년이 흘렀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8월3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올해 2월 한진해운의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파산을 선고했다. 한진해운의 좌초와 함께 한국 해운의 표류도 길어지고 있다. 선복량 기준 세계 7위로 머스크, MSC 등 유수의 글로벌 선사들과 경쟁을 이어가던 한진... 정부·업계, '재조해양' 안간힘 한국은 끝내 해운업 불황의 파고를 넘지 못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두 선사가 이끌던 해운산업의 엔진도 하나가 꺼졌다. 100만TEU를 넘었던 한국 해운업계는 이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선복량으로 엄혹한 글로벌 시장에 놓였다. 문재인정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목표로 '재조해양'을 내걸었다. 업계는 현대상선을 100만TEU 이상의 선사로 육성함과 동시에, 그외 선사들에도 금융 및... 쏟아지는 해운정책…선사들, 혜택 편중될까 우려 쏟아지는 해운정책에 선사들의 고민이 깊다. 정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목표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한국해운연합 결성 등을 확정했다. 해운업계는 정부의 해운정책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도, 정책이 특정 선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질돼선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문재인 정부는 8월 한 달간 '해운사업 재건'과 관련, 해운업계가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정책 두 가지를 내놓았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