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달러 환율, 연중 최고치 경신…미·중 갈등에 널뛰는 금융시장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140원을 위협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시장의 불안감이 한층 더 짙어진 모습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5.20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24일 서울 ... 미중 환율전쟁에 낀 건설사…"하반기 해외수주 악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환율 조작 가능성을 이유로 약달러를 주문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기조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원화가 강세로 전환되면 건설사들은 해외 수주에서 가격 경쟁력 저하와 환차손 등으로 타격을 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한 국내 건설사가 공사 중인 해외 인프라 건설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 원·달러 환율, 3.8원 오른 1135.2원 마감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135.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외환시장)예상 환율 범위: 1,128원 ~ 1,137원 외환 출발 진행: 박상정 앵커 전화: 소병화 연구원(교보증권)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134.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소병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에 출연해 "역외 위안화는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1,135원대로 반등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하겠지만 1,140원에서는 고점 인식... 원·달러 환율, 2.7원 오른 1134.1원 출발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134.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