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어닝서프라이즈' 호텔신라…하반기 경쟁심화는 부담 호텔신라가 2분기에도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상반기에는 분·반기 최대 실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내내 충족했지만, 하반기에는 롯데·신라·신세계 등 빅3를 중심으로 한 면세업계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어서 상반기 대비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신라면세점 아시아 3대공항 매장.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롯데-신라 면세점, 김포공항 주류·담배 사업권 격돌 김포공항 면세점 후보가 롯데와 신라로 압축됐다. 27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주류·담배 구역 사업자 후보로 롯데와 신라가 선정됐다. 이로써 신세계, 두타 면세점은 탈락하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 신라면세점은 100점만점에 94점, 롯데면세점은 92점을 획득했다. 최종 사업자는 다음달 10일 접수 마감되는 관세청 특허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신라면세... (현장+)신세계면세점, 백화점·JW품고 강남시대 '활짝' 신세계면세점이 18일 강남 센트럴시티에 두번째 시내면세점을 열고 강남 관광 시대의 각오를 드러냈다. 오픈 첫날부터 신세계백화점 고객과 면세쇼핑에 나서려는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면세점은 북적였다. 강남면세점은 서초구 반포로 센트럴시티에 1만3570㎡(3906평) 규모, 총 5개층으로 조성했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1층에 위치한 '구찌' 매장. 사진/김보선 기자 1층으로... 연내 시내면세점 13곳으로…'강남벨트' 구축 본격화 면세업계가 이달 본격적으로 강남에서 맞붙는다. 명동, 장충동 등 기존 강북지역에 밀집돼 있던 서울 시내면세점은 강남벨트를 구축하며 새로운 면세 쇼핑존을 구축할 전망이다. 우선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18일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에 강남점을 열며 롯데면세점과 맞붙는다. 강남점은 명동에 이은 신세계의 두번째 시내면세점이다. 1만3570㎡(약 4105평) 규모의 강남점에는 ... 면세점 빅3, 김포공항 눈독 인천공항공사 면세점 입찰 후 면세점 업계에 점유율 변동이 생긴 가운데 김포국제공항·청주국제공항에서 다시 경쟁의 장이 열린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6일 김포국제공항 DF2(주류·담배) 구역, 지난 5일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200㎡(화장품·향수)의 면세점 운영사업자 입찰 공고를 냈다. 11일 오후2시 김포국제공항 사업자설명회가 진행됐으며 롯데·신라·신세계·두타·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