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방사능 고철 유통한 회사, 몰랐더라도 손해배상 책임" 방사능 오염 사실을 모르고 고철을 유통시켰더라도 환경정책기본법에서 정한 '환경오염 또는 환경훼손의 원인을 발생시킨 자(원인자)'에 해당한다면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고철 재활용 판매업체인 M회사가 D회사·C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9500만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맨 처음 고철을 배출... "'현수막 무단 철거' 토요코인코리아 재물손괴죄 무죄" 공사진행을 위해 외부 현수막을 무단으로 떼어내 훼손 없이 보관장소를 고지한 호텔어베 토요코인코리아 행위에 대해 대법원이 재물손괴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재물손괴혐의로 기소된 토요코인코리아 대표 시카노 타다오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타다오씨는 2015년 11월 인천 부평구의 토요코인 ... '전권' 내려놓은 대법원장…"사법개혁안 중 가장 파격적"(종합) 김명수 대법원장이 20일 밝힌 ‘법원 제도개혁 추진안’은 사법행정권과 인사권을 모두 내려놓겠다는 의미로 사실상 이제까지 대법원장이 가졌던 전권을 포기한 것이라는 평가다. 지금까지 사법행정을 맡아 온 법원행정처는 대법관 중 한명이 처장으로 있으면서 지휘해왔으나 처장이 대법원장의 사법행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 때문에 대법원장이 재판권과 예산에 관... '사법농단' 판사들 업무 배제…법원 혼선 우려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를 받는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의 구속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일부 현직 판사들이 검찰 압수수색 영장 청구 및 소환조사 이후 기존 재판 업무에 배제돼 재판 업무 혼선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이규진 서울고법 부장판사, 최희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박상언 창원지법 부장판사 등 일부 판사들이 지난 6월 이후 맡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