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동빈 회장, 8개월만에 석방…한숨 돌린 롯데 롯데그룹이 8개월 만에 총수 공백 상태를 끝내며 한숨을 돌리게됐다. 면세점 특허를 대가로 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추가지원해 뇌물공여 혐의를 받은 신동빈 회장이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남에 따라 롯데그룹 운영도 정상궤도로 회복할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이날 선고 직후 입장자료를 통해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롯데는 그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 신동빈 롯데회장 항소심, 실형 가능성 크다 '국정농단·경영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 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에 나온다. K스포츠재단에 지원한 자금이 뇌물이냐가 핵심 관건인데, 현재로서는 신 회장에게 불리한 판단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는 오는 10월5일 신 회장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등 총수일가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신 회장은 국정농단 개입과 경영비리... 회사 배신하고 일가 이익에만 급급…검찰 "신동빈 징역 14년" 구형(종합)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 14년을 구형했다. 29일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심리로 열린 신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14년, 벌금 1000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신 회장은 롯데그룹 회장으로 롯데시네마 임대로 774억원에 대한 배임, 롯... 검찰, 항소심서 신동빈 회장에 징역 14년 구형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네고 조세포탈 등 경영상 비리로 구속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 14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29일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심리로 열린 신 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징역 14년에 벌금 1000억원, 추징금 70억원을 구형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에겐 징역 10년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 총수공백 못 지운 롯데 비상경영 "최근 2∼3년간 압수수색과 재판으로 임직원의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다. 저에게 다시 한 번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를 향해 이 같이 호소했다. 신 회장이 구속 6개월을 넘기면서 롯데그룹도 총수 공백에 신음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뉴시스 26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주요 의사 결정이 사실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