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준미달 휴업수당' 불허…현대중공업, 추가 구조조정 위기 현대중공업이 극심한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휴업수당을 절반 이하로 지급하겠다는 회사 측 요청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추가 구조조정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사내 소식지를 통해 "이번 결정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하반기까지 일손을 놓을 해양 인력의 고정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걱... 허 찔린 강환구…자사주 질문에 "생각 못했다"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 문제 등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강환구 사장이 예상치 못한 질문에 진땀을 뺐다. 강 사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국감에서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대중공업은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2015년부터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현대중공업은 구조조정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 현대중공업 '하도급'·'구조조정' 국감에 현대중공업의 하도급 갑질 의혹과 구조조정 문제가 국정감사 도마위에 오른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오는 15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증인 출석을 요청을 받아들였다. 강 사장은 지난해 국감에 이어 1년만에 다시 증언대에 선다. 올해 국감에서는 현대중공업이 하도급업체 기술을 탈취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강환... 현대중공업, 4년만에 '해양플랜트' 수주 현대중공업이 약 4년만에 해양플랜트 일감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미국 멕시코만에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Floating Production System) 1기를 설치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130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의 3.32%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1년 4월30일까지다. 발주처는 미국 오일 메이저인 엘로그로 알려졌다. 현대중공... 현대중공업 위기극복 위한 노사정협의회 첫 개최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 등 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사정협의회가 8일 울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 박근태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단한 인사말 후에 실무진과 함께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의 의제는 현대중공업의 해양플랜트 부문 우휴인력의 고용 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