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양유업, 5년째 발목 잡는 '갑질 그림자' 남양유업이 5년 전 '대리점 갑질'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경쟁사 대비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외부 수장 영입과 책임경영 강화 등 분위기 쇄신 노력에 안간힘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위기에 빠진 남양유업의 새 수장으로 영입된 이정인 대표는 경영현안을 파악하고 위기 돌파를 위한 경영채비에 나섰다. 남양유업 창사 이래 첫 외부인사인 그... 남양유업, 전문경영인 영입에 '3세들' 역할 주목 실적 악화에 빠진 남양유업(003920)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인사를 대표이사로 전격 영입하며 고강도 체질개선에 나섰다. 업계에선 전문경영인 교체와 함께 남양유업 3세들의 경영행보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함께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26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정인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 남양유업, 이정인 신임 대표이사 선임 남양유업(003920)은 지난 26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정인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정인 신임 대표는 기업경영컨설팅 및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987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해 감사본부 파트너, 기업 ... 분유업계, 한중 관계개선 속 잇단 수출 '낭보' 분유업계가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해외수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분유 업체들은 까다로운 중국 조제분유 수출기준을 잇따라 통과하며 중국 수출길에 활로를 되찾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중국 조제분유 수출금액은 1억492만 달러(약 1223억 원)로 사상 최초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 '삼중고' 빠진 분유업계…생존 몸부림 분유업계가 '저출산 시대'라는 악조건에 더해 중국발 규제강화, 국내 시장 경쟁난립까지 겹치며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뚜렷한 타개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분유업계는 사업다각화와 신규 수출국 모색 등 생존을 위한 몸부림에 열공 중이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저출산 기조가 심화되면서 우리나라 신생아수는 2012년 약 48만5000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40만600...